미역취나물꽃을 만나다(2021-12-22)
2021. 12. 22. 16:39ㆍ풍경/자전거로 ~
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22일 입니다.
오랫만에 자전거에 내 몸을 맡기고 산으로 달렸습니다.
그러나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입에서 나오는 긴 숨소리
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몸의 반응은 힘들다,
역시 운동은 게을리하지 말고 꾸준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
다시금 느껴 본 하루 입니다.
그러나 몸은 힘들어도 잠시 쉬어가는 임도길에서
길 가에 밤새 내린 서리와 함께 아직도 아름다운 꽃을
자랑하는 노랑 색의 꽃봉오리가 보여서 "찰칵"하고
찍어서 획인해 보니 "미역취"입니다.
아니 이 추운 겨울 날씨에 남아서 길동무를 맞아주는 너는
도대체 어떻게 추위를 이기고 있니?. . . .